감정의 뿌리를 찾아라 알고리즘의 통제 (feat. 인사이드 아웃2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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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아웃2를 통하여 알 수 있는 감정 통제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감정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단어는 무엇인가요? 행복, 슬픔, 기쁨, 환희, 절규 등 다양한 감정이 있을 것입니다. 요즘 '인사이드아웃2' 가 정말 인기인데요. '인사이드 아웃 2'에서 주인공 라일리의 사춘기를 다루면서 새로운 감정들이 등장했습니다. 마음공부를 하는 것과 맥락이 비슷한 것 같습니다. 영화에서는 기존의 기쁨, 슬픔, 분노, 혐오, 두려움에 더해 새로운 감정들이 추가되어 감정 컨트롤 본부에서 라일리의 복잡한 감정 상태를 더욱 풍부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

 

인사이드아웃2 '불안' 감정, 감정통제

'불안'이라는 감정은 단순히 현재 닥친 일들에 대한 것 뿐만 아니라, 앞으로의 닥칠 일들에 대한 모든 대응에 대해 시뮬레이션을 생각해보면서 더욱 불안해하는 생각들이 공감을 자아냈어요. 우리도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인간의 감정은 아주 오래전부터 서양 철학자들의 관심의 대상이었으며, <이성>과 대비되는 개념으로 여겨졌습니다. 또한 의학자와 심리학자들도 감정을 정의하고 분류해왔는데, 특히 미국의 심리학자이자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 대학교 명예교수 폴 에크만(Paul Ekman)은 얼굴 표정을 기준으로 공포, 분노, 행복, 혐오, 슬픔, 놀람의 여섯 가지 감정을 ‘기본 감정’으로 분류했습니다.

이 ‘기본 감정'은 우리가 일상에서 쉽게 느끼는 감정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여러분도 여러분만의 기본 감정을 체크해보세요. 가장 자주 느끼는 감정 6가지를 체크해보면, 내가 어떤 감정을 잘 느끼는 사람인지 ‘알아차릴’ 수 있게 됩니다.

 

 

인사이드아웃2 '불안' 감정, 감정통제
사진출처 : 이데일리 (edaily.co.kr)

 

 


내가 가장 자주 느끼는 감정을 알아차렸다면, 이제 우리는 과거를 돌아보면서 어떤 순간이 트리거가 되어 내 안에서 어떤 감정이 발동되는지, 더 나아가 이 감정을 태어나서 처음 느낀 순간이 언제인지까지 알아차려야 합니다. 감정에 지배받지 않고, 가장 이상적인 선택과 판단을 하기 위해, 그리고 ‘후회’하지 않기 위해 우리는 반드시 이 감정의 뿌리를 찾고 통제해야 합니다.

 

현재의 '나'와 과거의 '나'

현재의 ‘나'는 과거의 ‘나'가 만들어낸 결과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서는 현재를 바꾸어야 하고, 현재를 바꾸기 위해서는 <현재>의 모습을 알아차리고 비운 다음, 채우고 싶은 것들로 채워야 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과거의 나'는 내가 만들어낸 것뿐만 아니라 내 알고리즘이 만든 것이기도 합니다.

 

나의 알고리즘과 감정 통제

나의 알고리즘은 본능, 주변 환경, 기억, 사람들로부터 생긴 기억과 감정으로 만들어집니다. 예를 들어 어린 시절에 용기를 내서 반장 선거에 나간 계기를 통해 성격이 바뀌었다면, 이것은 내가 만든 과거의 나에 해당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예로, ‘무거운 짐은 남자가 들어준다’, ‘여자는 운동선수로 성공하기 더 힘들다’ 같은 통념도 우리의 알고리즘을 형성합니다.

이런 알고리즘으로 인해 우리는 할 수 있다 또는 할 수 없다라는 마음, 일명 시시비비에 빠지는 순간들이 생깁니다. 결국 우리가 인생을 살면서 시시비비에 빠지게 되는 이유 중 하나는 과거의 알고리즘의 사진에 붙어 있는 감정 때문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매일 똑같은 일상을 반복하지 않습니다. 우리의 인생은 우연의 연속이기 때문에 앞으로 어떤 순간에 어떠한 감정을 느끼게 될지 예상하지 못합니다. 이것을 극복하기 위해서 우리는 감정을 무시하거나, 삭히거나, 숨기는 것이 아닌 '알아차리는 것'에 집중해야 합니다.

 

 

 

감정을 비우고 통제하기

일상에서 우리의 감정이 요동치는 순간, 화가 나거나 짜증이 나는 순간, 눈물이 나는 순간, 걱정이나 생각이 올라오는 순간에 우리는 '아, 지금 감정을 비워야 하는구나'를 알아차릴 수 있습니다. 마치 인사이드아웃2에 나오는 '불안이' 처럼요. 감정이 요동치는 순간에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순간이 있습니다. 그 순간 겉잡을 수 없이 눈물날 것 같이 제어하지 못하다가 천천히 심호흡을 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감정이 올라오는 순간을 알아차리고, 보고, 비워야 합니다. 그리고 감정을 비우고 나서 마음이 요동치지 않는 가장 이상적인 모습으로 채워야 합니다. 즉, <내가 채우고 싶지 않은 나의 모습>을 알아차리고 비운 다음, <내가 채우고 싶은 나의 모습>으로 나를 채우는 것이 핵심입니다.

 

감정을 비우는 단계

  • 눈을 감고 최근에 마음이 올라온 순간을 알아차린다.
  • 그 순간에 어떤 감정을 느꼈는지 알아차리고 그대로 바라본다. 
    • 화가 나거나
    • 슬프거나
    • 기쁘거나
    • 과거의 기억들이 떠오른 순간들
  • 그 감정이 올라온 이유를 객관적으로 점검한다.
  • 웰씽킹 비우기 시각화로 알아차린 감정과 이유를 모두 비운다.
  • 다시 그런 감정이 올라온 순간으로 돌아갔을 때 가장 이상적으로 해결한다면 어떤 모습일지 본다.

 

감정의 뿌리를 찾고 통제하는 것은 우리 삶의 질을 높이고, 더 나은 선택을 하게 하며, 후회 없는 삶을 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부자가 되고 싶다면, 부자의 생각을 체득하라"는 켈리최(Kelly Choi)의 말처럼, 우리는 감정을 통제함으로써 더욱 풍요롭고 행복한 삶을 만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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